1.碎碎地
1. 연한 물건을 조금 잘게 빨리 써는 모양.
把软的东西快速切得很细的样子。
- 송송 썰다.
- 어머니는 부엌에서 파를 송송 썰고 계셨다.
- 아주머니는 김치를 송송 썰어 접시에 담아 주셨다.
- 나는 송송 썬 양파를 계란 반죽에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었다.
- 지수는 여러 가지 채소를 송송 썰어 넣고 부침개 반죽을 만들었다.
- 가: 이만하면 양념장은 다 된 건가요?
나: 마지막으로 실파를 송송 잘게 썰어서 넣어 주세요.
2.密密麻麻地
2. 작은 구멍이나 자국이 많이 나 있는 모양.
有很多小洞或污迹的样子。
- 구멍이 송송 나다.
- 구멍이 송송 뚫리다.
- 문에 바른 창호지에 구멍이 송송 뚫려 찬 바람이 들어왔다.
- 구멍이 송송 난 양말을 신은 승규는 부끄럽다는 듯이 발을 감췄다.
- 실수로 구멍이 송송 뚫린 우산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비를 다 맞고 말았다.
- 가: 내복에 구멍이 송송 났네.
나: 오래 입어서 그런가 봐.
3.细细密密地
3. 살갗에 아주 작은 땀방울이나 소름, 털 등이 많이 돋아난 모양.
皮肤上冒出很多小汗滴或鸡皮疙瘩、毛发等的样子。
- 땀이 송송 솟다.
- 땀방울이 송송 맺히다.
- 수염이 송송 나다.
- 잔털이 송송 돋다.
- 털이 송송 나다.
- 고등학생이 된 승규의 코밑에는 잔털이 송송 나 있었다.
-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일하는 인부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송 맺혀 있었다.
- 가: 오늘따라 바람이 서늘하네.
나: 응, 난 팔에 소름까지 송송 돋았잖아.